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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보다 PER 낮은 중소형주 관심
입력2006-07-21 17:24:03
수정
2006.07.21 17:24:03
실적호전 휴먼텍·우리이티아이 등 추천
올들어 중소형주 주가가 대형주보다 많이 떨어진 가운데 대형주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진 실적호전 중소형주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임세찬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시간이 지날수록 실적호전 중소형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돼 대형주와의 PER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먼텍코리아, 우리이티아이, 아모텍, 한솔LCD, 심텍을 추천했다.
중소형주는 지난 5월초 고점 대비 20% 가까이 떨어져 하락률이 대형주의 2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중소형주의 PER도 연초에는 대형주보다 크게 높았다가 4월에는 비슷해졌고 최근에는 크게 밑돌고 있다.
임 연구원은 “올들어 매수기반이 약한 중소형주의 낙폭이 시장 조정기에 상대적으로 더 확대됐다”며 “앞으로 시장이 안정되면 과거처럼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PER 격차가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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