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나라, DJP회동 비난속 JP중재 기대
입력2001-01-08 00:00:00
수정
2001.01.08 00:00:00
한나라, DJP회동 비난속 JP중재 기대
한나라당은 8일 DJP회동에 대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만남'이라고 비난하면서도 최근의 정국대치와 관련, 내심 'JP의 역할'을 주시했다. 안기부 선거자금 파문에 따른 여야간 극한대치 상황에서 JP가 '중재' 역할을 할수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섞인 관측인 셈이다.
주진우 총재비서실장이 7일 청구동을 방문, JP에게 큰 절을 하고 '대인'(大人)이라고 추켜세운 것도 이같은 기류와 무관치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 향후 대선 구도를 감안할 때 'DJP 공조' 등을 통한 '반(反) 이회창 연대'라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JP와 완전히 등을 돌리는 사태는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않은 것.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와 관련, 공식적으로 그간의 강공기조를 계속 이어갔다.
양정록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