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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지역 인터넷 이용률 격차 560배
입력2002-11-22 00:00:00
수정
2002.11.22 00:00:00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인터넷산업과 전자상거래는 놀랄 만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지역간 정보격차는 극심해지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엔 아ㆍ태 경제사회이사회의 오카이도 게이코 사무차장은 22일 방콕 아ㆍ태 전자상거래 발전회의 주제 발표를 통해 "아시아 각국 인터넷 이용률은 최고 56%에서 최저 0.1%까지 560배의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코 사무차장은 인터넷산업 저개발국 실태 보고에서 일부 국가들의 경우 인터넷접속 자체에 최소 15~20분이 걸리고 개인이 전화선을 설치해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급 관리의 1년치 봉급을 몽땅 쏟아 부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아시아에서 정보 접근이 가장 뒤쳐진 지역으로 라오스의 오지 마을을 들었고, 인터넷산업이 가장 발달한 곳은 싱가포르로 평가했다.
/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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