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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日무선 초고속 인터넷시장 진출"
입력2007-10-11 17:02:55
수정
2007.10.11 17:02:55
'ACCA 컨소시엄' 참여
KT가 일본 무선 초고속인터넷(WiMax) 시장 진출을 시도한다.
KT는 일본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권 확보를 위해 ACCA 네트웍스-NTT도코모 주축의 컨소시엄 ‘ACCA와이어리스’에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총무성은 연내 2개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ACCA와이어리스 외에도 ▦KDDI중심의 WBF ▦소프트뱅크의 오픈 와이어리스네트워크 ▦칼라일 등이 참석한 윌콤 등 4개 컨소시엄이 경합중이다.
KT는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확보할 경우 글로벌 로밍, 기지국 및 단말기 개발과 조달, 멀티미디어 서비스 공동개발 등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훈 KT 전략기획실장은 “일본의 무선인터넷 시장은 성장성이 매우 큰 곳”이라며 “앞으로 비즈니스 모델, 단말 등의 공동 개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 공동진출 모색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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