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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5년째 최고등급

美 A.M.베스트社서 'A+' 받아

삼성화재는 7일 미국의 보험회사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A.M.베스트사로부터 재무건전성(FSR)과 채무이행(ICR)에서 국내 보험사 중 최고의 평가등급을 획득했다. 이 기관은 두 항목에 대해 모두 안정적(stable)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베스트사는 삼성화재에 대해 재무건전성 평가등급은 지난 2002년부터 5년 연속으로 ‘A+(Superior)’를 유지했고 지난해부터 신설된 채무이행 평가등급은 지난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베스트사는 “삼성화재의 이번 등급은 풍부한 자본력과 시장지배력,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함께 앞서가는 경영전략과 우수한 위험관리 능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가 받은 평가등급은 미국 올스테이트(A+ㆍaa)와 스위스리(A+ㆍaa) 등과 같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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