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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을지로 교원내외빌딩 정문 앞에서 열린 사옥 이전 기념행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약 3,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20㎏ 기준 800포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그룹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협력업체들이 보내려 한 화환 대신 화환 구입금액을 넘지 않는 수준의 기부를 제안해 모인 것으로 전국의 공부방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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