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그룹 재무개선 약정 대상 될듯

올해 41개 대기업그룹(주채무계열) 가운데 현대그룹 등 8~10개 그룹이 채권은행들과 재무구조 개선약정(MOU)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은 이달 말까지 41개 대기업그룹을 대상으로 재무구조를 평가한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지난해 약정을 체결한 7개 그룹 외에 추가로 1~3개 그룹과 약정을 신규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외환은행은 주력계열사의 실적악화와 대북사업 불투명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현대그룹과의 MOU 체결 여부를 두고 막판 평가를 벌이고 있다. 외환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현대그룹에 대한 재무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MOU 체결 여부는 그 이후에나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이 주채권은행인 조선사 가운데 성동조선이나 SPP가 올해 약정 대상으로 새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