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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볼만한 TV프로*
입력2002-05-14 00:00:00
수정
2002.05.14 00:00:00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눈앞에서 사라지라는 정자의 호통에 훈숙은 용서를 빌며 매달린다. 분을 삭이지 못한 정자는 결국 집을 나와 상범 집으로 향한다. 훈숙이 집을 나가기 전에는 절대 집에 가지 않겠다던 정자는 상범도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소리에 배신감을 느낀다. 한편 김사장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오복은 기분이 좋아지고 음전은 동식 걱정에 한숨만 쉰다.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SBS 오후7시5분)
남대문 시장 점원으로 옷과 인연을 맺은 이정훈 사장. 젊은 나이에 점포를 차려 독특한 옷을 제작, 도매 상인들이 서로 옷을 찢고 뺏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도박 등으로 4억 원의 빚을 져 무일푼 신세가 된다. 그 뒤 헌 옷을 모아 보따리 행상을 하는 방법으로 재기, 현재 20여 개의 가맹점을 이끌고 있다.
■나쁜 여자들(SBS 오후9시55분)
인천 지점으로 첫 출근을 한 재경(박솔미)은 우연히 신호(박광현)와 마주친다. 계속 당당하게 맞서던 재경은 점장인 숙희(이재포)가 나타나 자신보다 신참내기 직원인 신호를 더 감싸자 당황한다. 남편 택수(김병세)와 오정화(예지원)의 관계를 알게 된 연희(김혜리)는 불안한 마음에 가슴을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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