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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 동원개발 수도권진출

부산 최대 동원개발 수도권진출 부산지역 최대 건설업체인 ㈜동원개발이 서울등 수도권 주택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지사(지사장 장호익 상무)를 설립하고, 분당ㆍ군포 등에서 350가구의 아파트 부지를 확보한데 이어 재건축 공사 수주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일 밝혔다. 동원개발은 지난 93년 서울 강남구 수서와 경기도 안산시 사리지구에서 1,5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적이 있으나 그동안 주로 부산ㆍ경남 및 대전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해왔다. 이 회사는 내년 1월께 분당 야탑동에서 50평형 150가구와 군포시 산본동에서 52평형 200가구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장호익 상무는 "지방 주택시장이 너무 침체돼 그나마 수요가 있는 수도권 주택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며 "사업범위를 재건축 공사 수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종배기자 입력시간 2000/11/23 17: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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