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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기술연 공인검사기관 지정/기술품질원

◎화학 10·생물학 3개분야 등농심(대표 이상윤)의 기술개발연구소(소장 신재익)가 한국시험검사기관 인정기구인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28일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농심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시험·검사분야는 총 13개로 화학시험의 경우 식품포장재의 잔류용제, 식용유지(산가·과산화물가), 식품첨가제(타르색소·보존료), 수분, 회분, 조단백, 조지방, PH, 산도, 당조성 시험 등이다. 또 생물학적시험에서는 세균수, 대장균, 대장균군 시험 등 3개다. 농심은 이에 따라 자사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물론 다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험용역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험·검사기관 공인제도는 국가적으로 권위를 부여받은 인정기구가 검사기관의 시험능력을 평가,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시험·검사기관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기 때문에 시험결과의 신뢰성이 보장된다.<문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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