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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공급 경쟁체제 맞은 엘렉스컴퓨터 김영식 사장(인터뷰)

◎“내년부터 일부부품 국산화/AS강화 주력 시장확대 꾀할 것”『매킨토시 호환기종(맥클론)의 등장은 국내 매킨토시시장 자체를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미국 애플사의 매킨토시컴퓨터 국내 총공급업체인 엘렉스컴퓨터의 김영식 사장은 유공해운의 맥클론사업 추진에 따라 매킨토시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 및 협력체제를 통해 국내 매킨토시시장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매킨토시컴퓨터 판매사업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내년부터 매킨토시의 일부 부품을 국산화할 계획이다. 지난 87년부터 애플사로부터 완제품형태로 공급받고 있는 매킨토시를 반제품형태로 들여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 CD롬 드라이브 등을 국내에서 장착할 생각이다. ―독점에서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엘렉스 자체의 변화도 예상되는데. ▲물론 시장 여건이 경쟁체제로 돌입한다는 것은 기업에 있어서 위험요소다. 그러나 경쟁체제가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면 이는 국내 매킨토시사업이 한단계 발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따라서 기존의 매킨토시사업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다. 또 소비자 만족을 위해 대형 PC업체 수준의 애프터서비스체제를 구축중이다. ―엘렉스컴퓨터의 사업 추진방향은. ▲「매킨토시가 주력사업」이라는 기본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사업구조의 안정과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워크그룹 서버 및 SI부문 ▲ATM 등 네트워크사업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인터넷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엘렉스는 이를 통해 현재 7(매킨토시)대 3(기타)의 매출구조를 2000년에는 5대5로 만들 생각이다. <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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