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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 인턴도 마다 않겠다" 취업준비생 73% 응답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무급이라도 인턴을 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인턴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13일 대졸 취업준비생 3,7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인턴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3,115명) 중 73.0%가 ‘무급이라도 인턴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인턴 경험을 가진 639명 가운데 무급으로 일한 사람은 6.1%에 그쳤다. 639명 가운데 30.0%는 월 100만원 이상의 급여(식대ㆍ교통비 포함)를 받았으며 70만~100만원 미만(28.2%), 50만원 미만(18.3%), 50만~70만원 미만(17.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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