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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 민항기 공중충돌/승객 등 3백50명 몰사
입력1996-11-14 00:00:00
수정
1996.11.14 00:00:00
【뉴델리 AFP 로이터=연합】 사우디 아라비아 항공 소속 보잉 747기가 12일 하오 6시40분(한국시간 밤 10시10분)께 뉴델리의 공항을 이륙한 직후 이곳에 착륙하려던 카자흐 화물수송기와 공중 충돌, 두 항공기에 타고 있던 총 3백50명이 몰사했다고 인도 민항국 고위 관리가 발표했다.인도 민항국의 H 콜라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사우디로 향하던 사우디항공의 점보기(SV763편)에 승객과 승무원이 모두 3백12명, 카자흐 항공의 일류신Il76기(KZA1907편)에 38명이 각기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됐다』고 말했다.
인도의 PTI통신은 사우디기가 사우디의 다란을 거쳐 제다로 가기 위해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을 이륙한지 7분 후인 이날 하오 6시40분께 약 1만4천피트 상공에서 이곳에 착륙하기 위해 하강하던 카자흐기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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