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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경기도중 '고통엄살'피우면 경고
입력1999-02-13 00:00:00
수정
1999.02.13 00:00:00
앞으로 축구경기 도중 상대의 태클을 받은 뒤 「고통스러운 듯 연기하는」선수도 경고를 받게 될 전망이다.국제축구연맹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등 영국의 4개 협회관계자들로 구성된 국제축구협회이사회(IFAB)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서 연례회의를 갖고 이같은 규정변경을 다룰 예정이다.
국제축구협회이사회는 또 2명의 주심을 두고 슈팅한 볼이 골라인을 통과했는지 여부를 오차없이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어서 회의결과에 따라 축구경기에 일대 혁신이 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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