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별 전형 내용 서울대 학교장 추천으로 831명…고려대 글로벌 인재 110명 선발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주요 대학들은 학업우수자와 고교장추천ㆍ특기자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고려대ㆍ서울대ㆍ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의 모집요강을 살펴본다.(가나다순) ◇고려대=일반전형 1,111명, 글로벌인재 110명 등 1,965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50%+논술50%를 반영하고 글로벌인재전형은 서류(수상경력ㆍ자기소개서 등) 60%+논술 40%로 평가한다. 토플 성적 270점 이상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사회적배려 대상자 및 자녀 전형은 학생부 60%+서류 40%가 적용된다. ◇서강대=일반전형(417명), 학업우수자특별전형(334명) 등 총 1,016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는 학생부 40%, 논술 60%로 뽑으며 2단계에서는 면접구술을 실시한다. 학업우수자 특별전형에서는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에서 2등급 이내여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다.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831명, 특기자전형으로 930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역균형선발의 경우 고등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교과 80%, 서류평가 10%, 면접 10%를 반영한다. 수능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내 성적을 받을 것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요구한다. 특기자전형의 경우 1단계는 서류평가(내신)로 100% 반영하며 2단계에는 면접과 논술이 추가된다. ◇성균관대=총 1,942명을 선발한다. 이중 840명을 뽑는 일반학생전형에서는 학생부 50%, 논술 50%로 평가한다. 국제 수학ㆍ물리ㆍ화학ㆍ생물 올림피아드 입상자 등을 뽑는 전형, 연기예술특기자전형, 자기추천자전형, 국가 유공자 및 자손을 대상으로 한 성균나라사랑전형 등 특이한 전형도 눈에 띈다. ◇연세대=서울캠퍼스(2,118명)와 원주캠퍼스(1,016명)에서 총 3,134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인문그룹)은 1단계에서 학생부 20%, 논술 8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학생부 50%, 논술 50%로 평가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 40%, 서류 3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30%가 추가된다. ◇이화여대=일반전형 600명, 학업능력우수자II 300명 등 총 1,828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와 논술이 각각 50%씩이며 학업능력우수자II의 경우 학생부 반영 비율이 90%에 달한다. 입력시간 : 2007/08/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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