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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베이징 車부품 공장 준공
입력2006-09-22 16:20:26
수정
2006.09.22 16:20:26
年100만대 규모 제동장치등 생산 中시장 공략
자동차부품 업체인 ㈜만도가 중국 현지에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만도는 22일 베이징시 미윈현 공업개발구에서 ‘만도(베이징)기차저반계통유한공사’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부품공장은 연간 100만대 규모의 제동장치와 현가장치를 생산할 예정이다.
만도는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된 부품들을 베이징현대차와 둥펑위에다기아를 비롯해 중국 완성차업체에 공급, 올해는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1억5,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만도는 올해 중국에서만 3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총 1억9,000만달러를 투자, 6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중국 내 최대 자동차부품 업체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만도는 베이징 공장을 주축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만도타운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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