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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상관저에 독도팬티 선물을"
입력2005-06-14 09:38:21
수정
2005.06.14 09:38:21
패션내의 전문업체 좋은사람들은 독도 팬티 `독도가드' 출시 기념으로 네티즌 5천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도가드를 선물로 보내주어야 할 곳'으로 응답자의 29.2%가 독도경비대를 꼽았다고 14일밝혔다.
일본수상관저가 23.7%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시네마현 의회(17.4%), 붉은악마 응원단(12.3%), 청와대.국회(9.7%), 울트라니폰(7.5%) 순이었다.
`독도 가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이순신 역을 맡은 김명민(30.9%)이 1위로 뽑혔으며, 배용준(25.3%), 안정환(16.1%),보아(13.7%), 최홍만(8.4%), 이승엽(5.6%)이 그 뒤를 이었다.
회사측은 "독도경비대에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독도가드 팬티를 전달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로 선정된 일본수상관저에도 지난 13일 독도가드 팬티를 항공 우편으로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도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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