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29일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이날 크라운제과 주가는 지난주 말보다 4,000원(3.96%) 오른 10만5,000원으로 마감해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1,000~2,000주 수준이었던 거래량도 9,000주 이상으로 늘었다. 이는 크라운제과 경영진이 장하성펀드가 추천하는 후보를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비상근감사로 선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배구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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