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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 운영
입력2006-12-08 18:27:42
수정
2006.12.08 18:27:42
산업자원부는 8일 오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기후변화협약대응 8개 업종별 대책반 회의를 열어 정부와 업종별 대책반이 공동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록 관리 시스템을 시연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록 관리 시스템이 개발돼 종전까지 개별 기업 위주로 이뤄졌던 온실가스 배출 산정이 업종별로 통일된 기준에 따라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적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산자부는 또 8개 업종별 대책반에 디스플레이와 가스산업을 새로 추가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으며 대책반을 중심으로 산업계 기후변화협약 대응 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국내 지원 시책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현재 8개 대책반은 발전ㆍ철강ㆍ석유화학ㆍ시멘트ㆍ제지ㆍ반도체ㆍ자동차ㆍ정유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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