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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2세대 HPC 개발

◎「윈도CE」 채용 2개 모델… 컴덱스쇼 출품LG전자(대표 구자홍)는 18일 휴대용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 CE 2.0」을 채용한 손바닥만한 2세대 휴대형PC(HPC) 2개 모델을 개발,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97 추계 컴덱스」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팩스모뎀(21.6Kbps)을 소프트웨어로 처리한 기본 모델(H­120)과 미국 지역의 아날로그망을 이용해 데이터서비스를 할 수 있는 CDPD(Cellular Digital Packet Data) 무선모뎀을 장착한 모델(H­320) 등으로 구성됐다. 2세대 HPC는 지난해 「96 추계 컴덱스」에서 첫 등장한 1세대 HPC 보다 고객 편의성 및 성능을 크게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포켓 파워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PC 모니터 등을 통해 어디서나 간단하게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으며 액정화면의 크기를 늘리고 백라이트를 채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세대 모델의 단점이었던 자판 크기를 20% 정도 확대, 자판의 활용도를 늘렸으며 컴팩트 플래시 카드를 채용해 무선통신시에도 보조 메모리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알카라인 건전지는 물론 니켈수소 충전지를 전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LG의 독자기술인 「전력절감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해 배터리 수명을 2배 이상 늘렸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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