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산캐릭터 완구사업 진출/(주)손오공

◎제이콤 등 애니메이션사와 계약플라스틱완구 전문생산업체인 (주)손오공(대표 최신규)이 국내 애니메이션사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 국내 처음으로 국산캐릭터 플라스틱완구사업에 진출한다. 10일 손오공은 투니버스사(케이블TV) 및 제이콤 등 국내 애니메이션사와 잇달아 라이선스계약을 체결, 국산캐릭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손오공은 애니메이션사인 투니버스와 계약을 체결, 영상물제작에 참여하는 한편 「영혼기병 라젠카」를 국내 순수캐릭터로 도입키로 했다. 라젠카의 모형제작에 들어간 손오공은 내달 금형을 제작, 오는 11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손오공은 애니메이션사 제이콤과도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의 변신합체로보트 「천지수뢰」를 캐릭터화 하기로 했다. 4개의 개별품목이 합쳐지면 「가이아」라는 합체로보트로 변신하는 천지수뢰는 현재 모형제작에 들어간 상태며 공중파방송 시작에 이어 내년 상반기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손오공은 봉제인형에 적용되고 있는 「둘리」(둘리나라사) 및 「멀크와 스웽크」(투니버스사) 캐릭터를 플라스틱완구에도 사용키로 했으며 올 7월 제품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일본, 미국 등 외국의 캐릭터를 도입하는 것으로는 브랜드인지도제고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공중파방송 및 케이블TV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만큼 장기적이 안목에서 시장성은 대단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서정명>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