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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무료 구인공고 서비스' 인기

193社 600명 채용알선, 중소기업 인력난해소 도움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 하나인 '무료구인공고 제공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신보 경영지원 홈페이지(www.consult.shinbo.co.kr)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구인공고코너'가 9월 현재 총 193개 업체에 600명의 채용을 알선했다. 고용 직종은 경리ㆍ회계직부터 시작해 국내외 영업직과 각종 생산직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신보 관계자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연중 수시로 소수의 인력을 채용해야 하지만 마땅한 구인공고를 게재할 수단이 없었다"며 "신보의 서비스는 일체의 비용이나 아무런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보의 구인공고코너에 게재된 구인정보는 서울경제신문(목요일)과 한국일보(월요일)에 매주 정기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채용 지원 외에 인터넷을 이용한 무료 경영 애로 상담과 경영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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