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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부품, M&A 재료 '상한가'

"사업다각화 추진 목적" 피인수 엠케이도 상한가


대우전자부품이 코스닥 업체인 엠케이전자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2일 두 종목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전자부품은 전날 최대주주인 ㈜천천공영 등과 함께 엠케이전자의 최대주주인 에프지텐사모투자전문회사가 보유한 42.1%(543만1,732주)를 총 554억원에 장외거래를 통해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사세확장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엠케이전자의 최대주주 지분을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우전자부품은 가격제한폭인 1,650원(14.6%) 오른 1만2,950원으로 마감했다. 또 최대주주 변경 사유로 개장 후 1시간 동안 거래가 정지됐다 재개된 엠케이전자도 1,140원(14.9%) 상승한 8,7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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