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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담화에 방산주 ↑, 경협주↓
입력2010-05-24 11:21:53
수정
2010.05.24 11:21:53
김홍길 기자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로 방위산업주들이 급등하고, 남북경협주들은 급락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천안함 사태와 관련, 자위권 발동과 남북교역ㆍ교류중단 등 강경 조치를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위산업주들은 오전 11시15분 현재 스페코가 전일보다 8.61% 급등했고, 빅텍은 3.80% 올랐다. 삼성테크윈과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0.21%와 1.19% 상승했다.
반면 납북경협주인 로만손과 신원은 전일보다 1.17%,1.44% 하락했다. 대북 송전 테마주로 분류되는 제룡산업도 7.9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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