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황야의 무법자’의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서부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는 ‘최고의 서부극’ 10위안에 들어가고 ‘최고의 영화’ 50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웨스턴 무비’ 역사에서 빼놀 수 없는 작품이다. 복수심으로 가득찬 총잡이가 냉혹한 악당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마카로니 웨스턴의 걸작으로 ‘황야의 7인’의 찰스 브론슨이 냉정한 무명의 총잡이로, 냉혹한 악당은 ‘황야의 결투’ ‘전쟁과 평화’의 헨리 폰다가 출연해 명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배우들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장면과 와이드 쇼트를 병행하는 레오네 감독의 편집감각과 스타일도 넘쳐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파라마운트 코리아 출시. ■ 식스 핏 언더 시즌1 원제 ‘식스 핏 언더(Six Feet Under)’는 무덤에 관을 6피트 아래로 묻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죽은 자를 상징한다. 미국에서 2001년 HBO를 통해 처음 소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시즌 3편이 방영중인 ‘식스 핏 언더’는 2002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TV시리즈상 및 여우조연상 수상, 같은해 에미상 6개 부문 석권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식스 핏 언더 시즌 1’은 총 4장의 디스크에 12개의 에피소드를 비롯, 다양한 스페셜 피처를 수록하고 있다.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알렌 볼이 제작자 및 감독, 각본가로 참여했다. 첫번째 디스크에는 알렌 볼감독, 음악담당의 토마스 뉴먼, 감각적인 오프닝을 제작한 디지털 키친의 폴 메티어스 등이 나누는 코멘터리로 이뤄졌다. 워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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