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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31주년 기념 한정판 명품전 열어

롯데백화점은 11월 15일인 창립 31주년을 맞아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해외 명품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전시되는 피아제, 오데마피게, 부쉐론 등 31개 브랜드의 이 제품들은 총 80억원 규모로 준비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15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38억원대에 달하는 쇼메의 ‘르 그랑프리송 하이주얼리 컬렉션’ 목걸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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