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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데이시스」/오렌지편(CF이야기)
입력1997-12-29 00:00:00
수정
1997.12.29 00:00:00
◎말린 오렌지 피부주름살 비유/무명 주부모델로 제품 우수성 알려제일제당이 IMF시대를 맞아 저렴한 가격의 기능성 화장품 「데이시스」를 내놓았다. 품목은 두가지. 데일리 링클시스템과 데일리 화이트닝 시스템.
회사측은 슈퍼 및 편의점, 약국 등에서 합리적 가격에 구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인지 광고도 저렴하게 만들었다.
우선 모델은 예상을 깨고 파격적으로 무명인 신인. 게다가 주부다. 제일제당은 성숙미와 함께 깔끔하고 호감가는 인상이 제품이미지와 맞아 뽑았다고 밝혔다.
제작도 「주름 확 펴고 살자」는 메시지를 단순하면서도 잘 전달하고 있다.
말린 오렌지로 여성피부 주름살을 표현,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비싼 고가의 외국화장품 대신 저렴한 국산을 쓰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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