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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삼가고 휴대폰에 맞서자”/시티폰업계 공동보조 선언

◎기지국 조정·임대확대개인휴대통신(PCS)의 출현으로 입지가 좁아진 시티폰 사업자들이 그동안 벌여온 경쟁을 자제하고 생존 차원의 공동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티폰 전국사업자인 한국통신을 비롯해 나래이통, 서울이통 등 지역사업자들은 PCS 서비스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동통신시장에서 시티폰사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시티폰 사업자들은 지난 8월 「공동보조를 취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우선 열악한 시티폰의 통화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시티폰 사업자들은 이를 위해 나래·부일·서울 3사 공동으로 10명으로 구성된 통화품질개선 전담팀을 구성, 「시티폰 통신환경 최적화 기준」을 마련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중복된 기지국의 이전 및 재배치 작업에 착수했다. 또 시티폰의 통화품질을 개선하고 「싸다」는 시티폰의 경제적인 장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현금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시티폰 임대제」로 현재 단말기를 받지 못하고 있는 PCS 예약가입자들을 끌어들일 방침이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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