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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5억3,000만달러 수출상담
입력2002-11-29 00:00:00
수정
2002.11.29 00:00:00
'2002 서울 모터쇼'가 막을 내렸다.지난 21~29일 9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이번 모터쇼는 참가 규모나 관람객 동원, 비즈니스 측면 등에서 성공적이었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참가 규모에서 11개국 192개 자동차 양산 및 부품ㆍ용품업체들이 참여,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9일간 총 71만 여명이라는 역대 최고의 관람객 동원에도 성공했다.
또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등 비즈니스 면에서도 실속을 거뒀다. 28일까지 완성차가 16건ㆍ3억5,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고 부품의 경우 46개 업체에서 에어컨 및 조향장치 등 50개 품목에 대해 1억8,00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거둬 총 68건에 5억3,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모터쇼의 꽃은 역시 자동차 신기술의 총아인 컨셉트카. 현대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 아래 그랜저 XG급 차체를 기반으로 한 HIC를 첫 공개,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로 선정됐으며 럭셔리 컨셉트카인 HCD-7도 출품했다.
기아차도 유럽형 미니 밴 컨셉트카인 KCVⅠ 및 크로스오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컨셉트카인 KCVⅡ를, GM대우차도 스포츠형 쿠페와 SUV의 특성을 결합한 오토(OTO)와 첨단IT 기술을 접목시킨 플렉스(FLEX)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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