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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터넷냉장고 100대 첫 美 수출
입력2003-01-23 00:00:00
수정
2003.01.23 00:00:00
최형욱 기자
삼성전자는 인터넷 냉장고인 `홈패드 냉장고 ` 100대를 미국에 첫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미국의 대형 유통점인 베스트바이(Best Buy)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홈네트워크용 빌트인(Built-inㆍ붙박이 가전) 시장에 진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용외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총괄 사장은 “이번 수출은 최근 홈네트워킹에 관심이 많은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양문형 냉장고의 세계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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