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는 8일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지원 방안과 관련,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지원체계를 효율화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총리의 언급은 황 교수 연구에 대한 검증과 별개로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해 황 교수가 주도하는 허브 시스템에 보다 많은 과학자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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