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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지업계 수출위기/환율급등 경쟁력 상실

중소축전지업계가 연일 치솟는 환율인상으로 인해 수출경쟁력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4일 한국전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노상국)에 따르면 지난해 1달러당 8백40원대를 유지하던 환율이 최근들어 9백원에 육박하면서 주요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축전지업계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중소축전지업계는 주요 원자재인 납(연) 가격이 지난해 톤당 9백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올들어 7백달러까지 하락해 점차 경쟁력을 회복해 가던 시점에서 환율 크게 올라 대외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최후근 전지조합전무는 『국제연을 수입할때 원화 절하에 따른 환차손 발생으로 결국 축전지의 수출가격이 높아져 유럽·미주 등 해외시장에서 중국·대만제품에 밀려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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