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국내 대표 가치주 펀드인 '트러스톤 밸류웨이 펀드'를 판매 중이다. 지난해 가장 눈길을 끈 가치주 펀드는 단연 트러스톤 밸류웨이 펀드였다. 2013년 7월 출시된 이 펀드는 시중금리+알파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 주며 명실상부한 인기펀드로 자리매김했다. 트러스톤밸류웨이 펀드는 지난해 2014년 12월 26일 기준으로 연초 이후 7.49% 수익률을 거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3.22% 하락했다.
이 상품을 운용하는 트러스톤자산운용 리서치본부는 연간 2,000회 넘게 기업을 탐방하고, 정성·정량적 평가를 통해 종목을 발굴한다.
또 중소형주 쏠림현상이 큰 일반적인 가치주 펀드와 달리 대형 가치주에도 비중있게 투자해 유동성 관리에도 힘쓴다. 이 펀드가 양호한 성적을 내고 유동성 관리에 힘쓴 결과 2014년 연초 160억원이었던 설정액이 최대 2,700억원까지 늘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트러스톤밸류웨이 펀드는 박스권 장세에서 유망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A클래스로 상품에 가입할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1.45%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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