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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몰, 디지털 카메라 판촉 치열
입력2003-04-06 00:00:00
수정
2003.04.06 00:00:00
정영현 기자
행락철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들이 디지털 카메라 판매에 돌입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나들이 철로 접어들면서 기존의 필름 카메라 대신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늘자 각 인터넷 쇼핑몰들은 적립금, 사은품 등의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LG이숍(www.lgeshop.com) 은 4월 들어 삼성, 올림푸스, 소니, 코닥, 캐논 등 10개 카메라 브랜드 대전을 실시하고 있다. 제품 별로 메모리 카드, 가방, 삼각대 등을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한번 구입으로 촬영 시 필요한 부품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CJ몰(www.CJmall.com)은 7일까지 `1가구 1디카 갖기 프로젝트`행사를 실시한다. CJ몰은 이번 행사에서 시중가 60만원 대의 코닥 카메라를 49만9,000원에 판매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포토 프린터 등을 선물한다.
Hmall(www.Hmall.com)도 7일까지 `디지털 카메라 사은축제`를 연다. 올림푸스, 소니, 코닥, 케녹스 등 유명 브랜드 디지털 카메라를 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하고 사진 무료 인화권, 삼각대, 메모리 카드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바이엔조이(www.buynjoy.com)도 11일까지 케논, 올림푸스, 니콘, 케녹스 등 국내외 8대 브랜드 디지털카메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올인 페스티발`을 실시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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