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옴니텔

`모바일 방송의 개척자.` ㈜옴니텔(대표 김경선, www.omnitel.co.kr)을 표현할 때마다 따라 다니는 수식어다. 이제 겨우 만 4돌이 넘은 벤처기업이지만 이 회사의 모바일 방송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 등 3개 이동통신업체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동종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하기도 했다. 옴니텔은 세계 최초로 CBS(Cell Broadcasting System) 기반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를 상용화, 이미 업계 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99년 LG텔레콤의 `ez채널`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SK텔레콤 프리미엄 채널인 `Apple TV`와 일간스포츠, 한경와우증권 등에 컨텐츠를 제공했으며, 지난해말 LG텔레콤의 모바일방송 `ez채널`의 모바일방송 `mi-TV` 와 KTF의 모바일방송 `매직엔멀티큐`서비스를 개시하며 이동통신 3사에 모바일 방송 및 관련 플랫폼까지 제공하고 있다. 옴니텔은 최근 급변하는 이동통신 시장환경에 따라 동영상 멀티미디어 컨텐츠 개발에 한창이다. 김 사장은 “연구개발 부분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해 통신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EV-DO와 같은 3세대 서비스뿐만 아니라 향후 스트리밍 방식의 동영상서비스도 가능한 IMT-2000를 위한 기반기술 개발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초 모바일방송 전문업체로서의 선점효과를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6월 모바일 컨텐츠 분야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한 옴니텔은 지난해 11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모바일방송을 통해 약 206억원의 매출과 45억의 순이익을 달성, 지난해보다 70% 정도 늘어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이동통신 3사 모두에 통화 연결음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의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옴니텔은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3차원(3D) 컨텐츠를 활용한 응용 서비스 개발과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에는 비동기식 기반의 몽골 제1이동통신사업자 모비콤과 모바일방송을 위한 방송플랫폼 공급계약과 서비스운영 협력에 관한 수익배분 계약을 체결했다. 김 사장은 “국내의 무선인터넷이 급성장,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진출을 가속화하여 해외시장에서 승부를 걸 것”이라며 “해외사업에서 성공하여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