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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가구 트렌드] 일룸 '어바니·빈티저'

패널달린 협탁, 거실장 역할도



학생방과 서재 등 홈 워크 스테이션 가구에서 최근 생활가구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일룸(대표 김상현ㆍwww.iloom.com)은 봄 시즌을 맞아 침실가구 및 서재가구 신제품을 각각 출시했다. 침실가구인 ‘어바니’ 시리즈는 가장 트렌디 하고 앞선 침실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어바니 시리즈는 옷장이 아닌 침대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한다. 킹사이즈의 침대에 퀸매트리스를 놓고, 여유공간 30cm를 베드벤치처럼 앉아 책을 읽거나 차나 와인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침대의 헤드보드는 브라운 컬러의 인조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우며 폭이 넓은 쿠션으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기존 협탁과는 달리 협탁 뒤에 패널이 부착되어 있어 협탁 2~3개만으로 구성하면 TV를 놓을 수 있는 거실장 역할로도 겸할 수 있어서 활용성이 높다. 모카 색상의 원목결이 살아있는 목재 도어장과 서랍장, 은은히 비치는 유리 도어장은 세련되고 정리된 느낌을 준다. 어바니 아이템 중 전신 거울장 뒤에 숨어있는 간이 옷걸이와 3가지 중 1개를 원하는 형태로 시공이 가능한 기능형 테이블 등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유압 실린더 완충작용을 하는 댐핑 레일로 부드럽게 닫히는 서랍과 간단한 조절로 높이조절이 가능한 알루미늄 다리 등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용자 위주의 설계가 느껴지는 부분. 서재가구 ‘빈티저’는 집안에 자신만의 서재를 갖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고급 서재가구 시리즈다. 다크오크 색상의 천연 무늬목의 고급스러운 재질로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공간배치와 확장이 자유로워 실용적이다. 엔드 책장 1개를 구입하고 연결 책장을 추가 구입하면 공간 크기에 맞게 무한대로 책장을 연결할 수 있어 비용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기존의 고정화된 서재 타입에서 벗어나 A/V기기를 수납할 수 있는 서랍장을 갖추고 있다. 책장의 도어는 베이지 색상의 하이글로시 도어와 다크오크 색상의 무늬목 도어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손잡이 없이 원터치로 도어 개폐가 가능한 힌지를 사용해 스타일이 깔끔하다. 책상은 가죽 느낌의 강도가 뛰어난 HPM 상판과 현대적인 느낌의 반투명 블랙 강화유리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책상서랍, 사이드 책상을 함께 사용하면 넓게 책상을 확장해서 쓸 수 있다. 수납해야 할 책이 많거나 영상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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