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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은 반자동 스윙 디자인을 채택해 한 손으로 손쉽게 폴더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 스윙폰(PT-S120, PT-K1200ㆍ사진)’을 내달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큐리텔 오토 스윙폰’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용자가 휴대폰 폴더를 좌우 양방향으로 살짝 밀면 자동으로 부채가 펼쳐지듯 180도 회전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에 공급되는 ‘PT-S120’은 별도 장비없이 네비게이션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능을 장착했다. 또 KTF용인 ‘PT-K1200’에는 개인 정보보호를 위해 지문인식기능이 적용됐다. 두 제품은 모두 MP3와 21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탑재했으며, 판매 가격은 50만원 초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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