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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문경영인 대상] 민경윤 한미약품 사장

연평균 25% 성장 '흑자경영' <br>매출 5% R&D에 투자 신제품 100여종 개발<br>국내 제약회사중 첫 IR팀 출범 주주중시 경영

1996년 중국과 합작으로 설립된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 한미약품의 북경현지 합작법인으로 현재 1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제7회 전문경영인 대상] 민경윤 한미약품 사장 연평균 25% 성장 '흑자경영' 매출 5% R&D에 투자 신제품 100여종 개발국내 제약회사중 첫 IR팀 출범 주주중시 경영 ◇민경윤 사장 약력 ▦1951년생▦양정고, 한양대 경영학▦75년 한미약품공업 입사, 이사(90년), 상무(92년), 전무(97년)▦99년 12월~2004년 8월 에르무루스 대표이사▦2000년 1월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 현재 영남방송㈜, 메디룩스㈜이사 1996년 중국과 합작으로 설립된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 한미약품의 북경현지 합작법인으로 현재 1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질병 없는 사회’와 ‘생명존중’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국민들에게 정직한 기업, 신뢰 받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경영인이다.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현장 영업사원으로 시작한 전문경영인 민경윤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당시 직원들을 위해 4대 경영지표를 내세웠다. 그것은 첫째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과의 실시간 열린 대화를 통해 말 그대로 열린 경영을 하는 것이고, 둘째는 부서 임원 중심의 책임경영, 셋째 상-하의 벽을 허무는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벽 없는 경영, 넷째는 직원 존중 경영이다. 그 동안 창업 반세기가 넘는 제약회사가 수두룩한 가운데 31돌을 넘긴 한미약품을 국내 제약회사 중 3위 권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전문경영인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ITㆍBT 시대를 맞아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는데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회사 중 최상위권에 드는 '성장율이 가장 높은 미래 지향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급격한 환경변화에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 의약분업 후에도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R&D(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연평균 25%의 성장과 창립이래 계속적인 흑자경영을 기록하고 있다. IR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주주 중시경영의 의지를 담아 2001년 1월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IR팀을 출범시켰다. IR활동을 통해 투자자의 욕구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하고 투자자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함으로써 문제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IR을 강화, 홈페이지에 영문과 한글 IR Site를 개설해 최신 재무정보와 주가현황 공시자료와 언론자료 발표, 애널리스트의 당사 분석보고서 등을 게재하여 투자자들의 가치 극대화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기술-연구개발 부문에 관심을 가진 결과 메디락베베, 써스펜좌약, 캐어가글, 제3세대 항생제 등 100여종의 제품을 개발했으며 신기술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신약개발과 우수의약품 개발에 도전해온 결과 Ceftriaxone 제조법을 스위스 로슈사에 기술 수출했으며, Ceftaxime 및 Ceftriaxone 합성법을 유럽특허청(EPO)에 등록했다. 노바티스사에 마이크로에멀젼 제제기술로 6,300만불 기술이전을 체결했으며, 그 제품으로 국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20년간 제품판매액의 15%를 로열티로 받는 성과를 올렸다. 전사원 연봉제를 통해 동업종 최고의 임금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고유의 인센티브 제도인 CIQ(Creative Individual Quarter)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창립 31년간 단 한건의 노사분규도 일어나지 않은 것도 눈에 띈다. 입력시간 : 2004-12-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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