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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상승 가능성"

"공급 과잉우려 이미 주가 반영"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액정표시장치(LCD) 공급과잉 우려 등의 악재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주가 부진 장기화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실적 호전 기대 등으로 박스권 상향 돌파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은 2일 “LCD 공급과잉 전망과 오버행 이슈 등 부진의 원인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악재들이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LCD업계는 이제 선발업체들이 점유율 경쟁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지난 2006년 초와 같은 큰 폭의 공급과잉을 재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악재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 주주가치 상승 등에 투자 포인트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LCD-TV가 아직도 초기 성장국면에 있어 앞으로 10년 이상 장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TFT-LCD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할 시점이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도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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