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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 자기공명영상장치 생산 돌입

덕성, 자기공명영상장치 생산 돌입 피혁 제조에서 반도체 장비 및 환경공학 업체로 변신중인 덕성(대표 이해성)이 자체 기술로 MRI(자기공명 영상장치)개발을 완료, 실용생산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지난 96년 자체 개발한 초전도 마그네트를 응용한 MRI를 100% 국산화해 기존 안양공장에 400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마련, 2월부터 상용생산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체의 전 부분을 촬영하는 용도로서 수입품에 비해 성능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수입품 가격의 60%대로 공급할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덕성은 올해 20대 가량의 MRI를 생산, 내수기반을 갖춘 뒤 수출도 할 계획이며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 한 촬영센터의 직접 운영도 검토중이다. 덕성은 이와 함께 업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해 반도체 제조용 케미칼 재료와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제조장비 등의 분야에서 올 상반기중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티너 등 일부 케미칼 재료는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에 시험 납품중이며 웨이퍼 그로잉 장비도 국내 제조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중이다. 덕성은 올해 신규사업에서만 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는 등 모두 1,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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