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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올 순익 급증 전망 `매수`
입력2003-02-25 00:00:00
수정
2003.02.25 00:00:00
이학인 기자
자동차용 잠금장치 제조업체인 평화정공(43370)이 순이익 급증 전망으로 매수 추천됐다.
25일 서울증권은 최근 평화정공이 기아차의 리오 후속모델인 TC와 현대차의 베르나 후속 모델인 MC 등 2개 차종의 잠금장치를 신규 수주, 현대차 전차종 독점 공급과 기아차 신규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매출과 순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증권은 평화정공이 TC와 MC는 각각 2004년 11월, 2005년 3월부터 양산체제를 갖출 예정이어서
▲2004년 10억원
▲2005년 91억원
▲2006년 100억원의 신규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둘 전망했다. 또 평화정공이 올해 매출 1,070억원ㆍ순이익 102억원을 올리고 2004년에 매출 1,124억원ㆍ순이익 10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대식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평화정공의 올 추정 EPS와 PER는 각각 980원과 2.8배 수준으로 저평가 정도가 심한 편”이라며 “현 주가수준에서 가격메리트가 커 목표주가 5,45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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