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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앤씨 '실적 부진' 급락

작년 영업익 전년보다 19% 줄어


파인디앤씨 '실적 부진' 급락 작년 영업익 전년보다 19% 줄어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파인디앤씨가 15일 부진한 지난해 4ㆍ4분기 실적 때문에 급락했다. 파인디앤씨는 지난 14일 2006년 동안 매출액 1,836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31% 줄었다. 또 4ㆍ4분기에는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 영향을 이날 파인디앤씨 주가는 12.27% 떨어진 3,825원을 기록했다. CJ투자증권은 파인디앤씨에 대해 “단가 인하 폭 확대, 12월 출하량 부진에 따른 고정비 비중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머물렀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20.9% 내리고 목표주가도 5,000원에서 4,600원으로 낮춰 잡았다. 굿모닝신한증권도 “올해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에 적정주가를 4,0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파인디앤씨의 4ㆍ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0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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