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철 쌍용머티리얼 대표이사 사장이 쌍용레미콘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쌍용머티리얼 대표에는 김진영 쌍용머티리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선임됐다.
쌍용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쌍용양회 및 계열회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사장은 1957년 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쌍용양회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기획본부장, 홍보실장, 자금 및 회계 담당 임원, 쌍용머티리얼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부사장은 1956년 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요업공학과를 졸업한뒤 1983년 쌍용양회에 입사했다. 쌍용양회와 쌍용머티리얼에서 대구공장장을 역임했다.
쌍용은 대표이사 인사 2명을 제외하고 총 11명의 임원을 승진했다
인사/쌍용양회 등
◇쌍용양회 <승진> △전무 강현택 △상무 윤민수 △〃 김종식 △〃김두만 △상무보 김용만 △〃 추대영 △〃 김병권
◇쌍용레미콘 <승진> △상무 배우영
◇쌍용머티리얼 <승진> △전무 안정원 △상무 이상억 △상무보 황보상일
◇쌍용해운 <승진> △상무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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