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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컴퓨터랜드 5,200억 매출 목표

세진은 올해 국내 PC시장의 판도가 인터넷PC를 중심으로 한 저가PC와 중.고가 PC 로 양분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저가PC는 `진돗개 주니어' 제품을 15만대이상 판매해 시장점유율 1위를 확보하기로 했다.또 중고가PC 시장에서는 `세종대왕2000'과 `진돗개2000' 등의 신제품을 기획해7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직영점과 전국 2백50여개 가맹점의 등급별 차등 관리와 정기/특별 포상제도, 매출 인센티브제 도입 등 유통망의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사내 인트라넷 기반을 구축, 관리시스템의 안정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웹서버 보강과 통신회선 증설, 네트워크 강화, 컨텐츠 확대, 50만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인터넷 쇼핑몰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함으로써 전자상거래를 통해 올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세진은 내달까지 전국 직영점과 가맹점의 옥외간판을 인터넷 쇼핑몰도메인(WWW.SEJIN.CO.KR)을 표시한 간판으로 모두 바꿔 달기로 했다. 이밖에도 회사측은 개별 사원들이 고객을 전담해 관리하는 고객전담제와 A/S골드 회원제, 고객이 A/S담당 직원들을 직접 평가하는 제도 등을 실시하면서 대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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