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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오, 월트디즈니와 제휴 MP3P 생산
입력2006-01-23 16:58:35
수정
2006.01.23 16:58:35
디지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업체인 엠피오는 월트디즈니와 손잡고 ‘디즈니 MP3플레이어’를 생산한다고 23일 밝혔다.
엠피오는 최근 급성장하는 청소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월트 디즈니와 제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캐릭터 상품은 저연령층 뿐만 아니라 가볍고 예쁜 것을 선호하는 키덜트(Kidult)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트디즈니는 최근 미국에서 ‘디즈니 믹스 스틱’이라는 저가형 제품으로 키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중국 TCL과 디즈니 MP3P 및 디지털카메라 등을 현지시장에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엠피오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한 디즈니 MP3P 판매권 협의도 월트디즈니 측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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