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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만한 TV프로] 'TV는 사람을 싣고'
입력2001-08-17 00:00:00
수정
2001.08.17 00:00:00
■'터닝 포인트! 사랑과 이별'-터닝 포인트 그 후(18일 SBS 오후11시50분)프로그램에 나와 가정의 속사정을 공개했던 출연 부부들을 다시 만나 달라진 점을 들어본다. 남편의 외도로 알코올 중독에 빠졌던 아내(1회)는 현재 가출한 상태.
하지만 시댁 문제로 1년째 별거 중이던 2회 출연자와 7년간 의부증으로 고생한 부부(4회), 15개월째 말 한마디 않던 부부(7회) 등은 출연 이후 사이가 좋아져 있다.
■TV는 사랑을 싣고(19일 KBS2 낮12시)
탁구 선수 현정화 편.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연습만 하느라 추억거리가 적은 그녀지만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되던 첫사랑 남자친구가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당시 반장을 맡았던 그는 잘생긴데다 공부도 잘하고 성격까지 좋은 친구였다는데.
제대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학년을 마쳤다는 그녀의 첫사랑을 공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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