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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충청지역 시장공략 강화

청원공장에 '생맥주 창업스쿨' 오픈

오비맥주가 카스 생맥주를 앞세워 충청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오비맥주는 충북 청원에 소재한 카스 공장내에 실습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춘 생맥주 마스터 스쿨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 시설을 통해 연간 1,200여명의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생맥주 업주 및 도매상들에게 다양한 생맥주 창업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설된 생맥주 스쿨은 인근의 대전시를 포함 충청도 전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생맥주 업소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전 교육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 달에 2회 각 2일간 진행되는 생맥주 창업 스쿨의 경우 10여명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생맥주 기기관리, 안주조리실습, 종업원 서비스 교육, 세무, 원가 및 회계 관리, 기존 업소 성공사례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카스맥주 브랜드 매니저 박성진 차장이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창업주들은 청원 생맥주 스쿨(043-269-4740) 또는 카스맥주 홈페이지(www.casssbeer.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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