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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프랜차이즈] 일본에서 뜨는 이색 아이템
입력2006-03-28 13:19:40
수정
2006.03.28 13:19:40
◇스시 배달업= 재택근무자나 나홀로 직업인을 겨냥한 각종 배달사업도 성업 중이다. 스시배달업체 '긴노사라'는 일본 전역에 275개의 점포를 냈다.
◇도시락 택배업 = 고령인구가 많은 일본에서 틈새시장으로 인기를 모으는 외식업이다. 혼자 사는 고령자는 끼니를 스스로 해결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 고객에게 냉ㆍ온장고를 공급하고 식사를 배달하면서 고령자의 건강 등을 살피기도 한다.
◇인터넷 만화카페 = 국내 PC방과 유사한 인터넷 만화카페는 이번 박람회에 가장 많이 선보였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첨가됐으며 인터넷 사용 공간은 국내와 달리 독립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가죽 리폼 전문점 = 구두 가방 등 가죽 제품의 훼손된 부위를 수리하고 세탁해서 배달한다. 가격은 부츠의 경우 1,500~4,500엔을 받는다.
◇이동식 애견방문 서비스업 = 손님이 애견센터로 개를 데려오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애견 사업자가 고객의 가정으로 찾아간다. ‘오시펫모빌’ 등 일본의 애견센터는 차량 내에서 애견의 미용이 가능하도록 욕조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아동 중고 리사이클숍 = 아동용품은 오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멀쩡한 중고품이 많다. ‘와쿠와쿠 키즈’는 잡화 유모차 완구 등 다양한 중고용품을 취급한다.
◇신선식품 균일가 편의점 = ‘SHOP 99’는 신선한 식품을 99엔대에 24시간 판매하는 편의점이다. 가족 4인분의 식사를 500엔에 조달할 수 있다. 식품 분야의 100엔숍을 꿈꾸는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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