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론티어는 국내 459개 상장기업에 대한 기업 지속가능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47개기업이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GS건설ㆍ신한금융지주ㆍ한진해운ㆍSK C&C가 신규로 최고 등급에 선정된 반면 전년 평가에서 AAA등급이었던 KB금융지주ㆍ신세계ㆍ한국전력공사ㆍ케이티ㆍ삼성전자ㆍ다음ㆍ웅진홀딩스 등 7개사는 민원발생건수 최다,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사유로 등급이 강등됐다.
에코프론티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평가ㆍ투자자문기관인 MSCI ESG 리서치와 제휴해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에코프론티어의 지속가능성평가는 환경(E)ㆍ사회(S)ㆍ지배구조(G)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비재무적 관점에서 평가한 것으로, 대상기업은 코스피200지수 편입 기업을 포함한 459개(2012년 기준) 상장기업이며, 연간 두차례 정기 평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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