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산重, 이스라엘 IEC에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공급
입력2010-09-12 13:17:22
수정
2010.09.12 13:17:22
두산중공업은 12일 이스라엘 전력공사(IEC)와 2,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탈황설비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있는 570㎿급 오롯라빈 5, 6호기와 루텐버그 1, 2호기 등 총 4기의 화력발전소에 탈황설비를 제작ㆍ설치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할 탈황설비는 배기가스에 수분을 함유한 석회석을 접촉시켜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습식방식으로, 이산화황을 100% 가까이 제거할 수 있어 전 세계 발전소의 70% 이상이 채택하고 있다.
김성수 전무는 “각국의 환경 규제 기준이 높아지는 추세여서 발전소 탈황설비에 대한 수요는 점점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